"청년채용 58% 늘려 경제 이바지"... 유니슨HKR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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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채용 58% 늘려 경제 이바지"... 유니슨HKR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1.08.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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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랜 계열사로 산업용 플랜트·건설 기자재 제조
사진=누리플랜
사진=누리플랜

유니슨HKR(대표 허재정·이규홍)은 7월 28일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시작됐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을 매년 100곳을 선정하고 인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인증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직접 기업 관계자들에게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했다. 으뜸기업의 선정 기준은 △고용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이다.

100대 기업에 포함된 유니슨HKR은 도시환경기업 누리플랜의 계열사로 산업용 플랜트·건설 기자재를 제조하고 있다. 유니슨HKR은 2018년 대비 2020년을 기준으로 청년 채용은 58.39% 증가했다. 특히, 96명의 천안지역 출신 직원이 근로하고 있어 지역경제, 지역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다. 유니슨HKR의 근로복지는 동종업계에서도 유명하다. 먼저 전 임직원에게 매년 하계 리프레쉬 유급휴가를 4일간 부여하고, 징검다리 연휴에 공동 연차 사용을 지정하고 있다. 또한, 미취학 아동, 고등학생, 대학생을 자녀로 둔 임직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니슨HKR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조직 문화를 개선하여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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